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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적인 대만영화의 대표작 '별이 빛나는 밤' 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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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시떼이루 20-06-19 00:15 118회 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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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세 소녀의 외로움과 가족간의 갈등을 그려낸 작품으로
서정적인 감성을 자극하는 연출 덕분인지 한편의 예술작품을 보는 것 같았네요.
때묻지 않은 순수함과 반짝반짝 빛나는 두 사람을 보면서, 나의 어린 시절을 상기시켜 보기도 하고요.
중간 중간에 매우 독특한 씬들이 존재하는데, 이해가 안되는 부분의 판단은 시청자에게
남겨두려는 의도가 보이기도 하고요. 여튼 호불호가 좀 갈릴 것으로 예상 되는 영화입니다.
액션, SF, 판타지, 스릴러, 호러 와 같은 장르도 아니고, 자극적인 요소가 없어서
매우 밋밋한 전개 때문에 헐리우드 영화나 한국의 범죄영화에 길들여지시거나 이런 SF, 판타지만
선호 하시는 분에게는 조금 지루할 수도 있습니다.
가끔은 이런 정적인 영화를 보고나면, 내 안에 있던 나쁜 마음들이나 그런 기운들이
아주 조금 있었더라도, 전부 날아가 버릴 것 같은 그런 느낌을 받곤 하네요.
예전에 발견한 대만영화로 많은 사람들이 알지는 못하더라고요.
정말 색이 이쁜 작품이라서 저만 보기 아까운 마음에 마침 크리스마스에도 어울리고 해서
추천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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