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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일 코버, 밀워키 양궁 부대 합류...부덴홀저 감독과 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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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epo 20-02-21 03:00 397회 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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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키=원석연 기자] 코버가 밀워키 유니폼을 입는다.
21일(이하 한국시간) ESPN의 애드리안 워즈나로우스키 기자는 카일 코버가 밀워키 벅스와 1년 계약을 맺었다고 전했다. 코버는 지난 4일 피닉스 선즈에서 방출된 뒤 새 팀을 찾고 있었다.
워즈나로우스키 기자에 따르면, 코버는 밀워키와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 두 팀의 제안을 받고 심각한 고민에 빠졌다. 그러나 친정팀 필라델피아를 포기하고 밀워키를 택한 이유는 마이크 부덴홀저 감독과 인연 때문이었다고. 코버와 부덴홀저 감독은 과거 애틀랜타 호크스에서 한솥밥을 먹었다.
한편, 지난 시즌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와 유타 재즈에서 뛴 코버는 37살의 나이로 경기당 8.6득점의 쏠쏠한 활약을 펼쳤다. 3점슛 성공률은 무려 39.7%로 여전히 날카로운 모습. 올 여름 말콤 브록던과 니콜라 미로티치를 떠나보내며 다소 헐거워진 밀워키표 양궁에 큰 힘을 보탤 전망이다.
결국 행선지는 밀워키였군요~!
밀워키는 공백을 나름 잘 메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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